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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div id="article_view_headline" class="article-head"> <h4><span class="title">[단독] KT 협력업체들 새해 벽두부터 ‘울상’…“KT가 자회사로 일감 돌려” </span></h4> <p class="date-time"><em>등록 :</em>2017-01-03 05:01<em>수정 :</em>2017-01-03 08:55</p> </div> <div class="article-body type01"> <div class="a-left"> <div id="a-left-scroll-start"> <div id="a-left-scroll-in"><!-- //기사툴바메뉴 --> <div class="article-text"> <div class="article-text-font-size"> <div class="image-area"> <div class="imageR"> <div class="image"><img title="" src="http://img.hani.co.kr/imgdb/resize/2014/0630/140404001772_20140630.JPG" alt="" /></div> </div> </div> <div class="subtitle"><strong>황창규 회장 설립 ‘KT서비스’ </strong> <strong>통신망 유지·보수 발주 물량 </strong> <strong>2015년부터 속속 빨아들여 </strong> <strong> 협력업체 “경기 침체에 설상가상”</strong> <strong> “황 회장 연임용 실적쌓기” 반발 </strong> <strong>KT “공사 품질 높이려 일부 돌려”</strong> </div> <div class="text">통신업계의 ‘맏이’인 케이티(KT)가 황창규 회장 취임 이후 ‘케이티서비스’란 자회사를 만들어</div> <div class="text">중소 협력업체에 주던 통신망 공사 및 유지보수 물량을 돌린 것으로 드러났다.</div> <div class="text">케이티 발주 물량이 줄면서 사업 규모를 줄이거나 문을 닫게 된 중소 협력업체들은</div> <div class="text">“경기침체로 일거리가 준 상황이라 엎친 데 덮친 격이다.</div> <div class="text"></div> <div class="text">황창규 회장 연임을 위한 실적 만들기를 위해 협력업체를 죽이는 처사”라며 반발하고 있다.</div> <div class="text"></div> <div class="text">2일 케이티와 협력업체 말을 들어보면,</div> <div class="text">케이티는 지난해부터 ‘1군’(통신 선로·관로 공사) 협력업체에 주던 공사 물량을 케이티서비스로 돌리고 있다.</div> <div class="text">한 협력업체 대표는 “지난해 1군 공사 물량 가운데 50억원어치가량이 케이티서비스로 넘어갔고,</div> <div class="text">올해는 50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알려졌다.</div> <div class="text">이렇게 되면 협력업체가 받던 공사 물량 가운데 3분의 1가량이 넘어가는 셈”이라고 말했다.</div> <div class="text">케이티는 2015년에는 ‘4군’(인터넷·인터넷티브이(IPTV) 개통 및 유지보수) 협력업체에</div> <div class="text">주던 일거리 상당 부분을 케이티서비스로 돌려 논란을 빚었다.</div> <div class="text">협력업체들이 청와대·미래창조과학부·동반성장위원회·국민권익위원회와</div> <div class="text">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 탄원서를 내고, 황창규 회장 집 앞에서 시위를 할 계획을 세우기까지 했다.</div> <div class="text"></div> <div class="text">한 협력업체 관계자는 “케이티가 협력업체에 주는 물량을 더 줄이지 않겠다고 약속하면서 일단락됐지만,</div> <div class="text">이미 그 과정에서 4군 물량의 70%가량이 케이티서비스로 넘어갔다”고 말했다.</div> <div class="text">협력업체들은 “케이티는 이와 별도로 2군(주요 건물·시설 내부의 중계기 공사) 협력업체에 주던 일감도</div> <div class="text">케이티이엔지코어란 자회사를 통해 빼가고 있다”고 밝혔다.</div> <div class="text">케이티는 통신망·전원·기지국 공사와 유선서비스 개통·유지보수 등을 공사 성격에 따라</div> <div class="text">1~4군으로 분류해 외부 협력업체에 맡겨왔다.</div> <div class="text">케이티 물량에 의존하는 중소 협력업체가 전국적으로 400곳이 넘는다.</div> <div class="text">한 협력업체 사장은 “상당수는 매출이 20억~30억원을 밑도는 규모라 케이티 물량이 조금만 줄어도 휘청일 수밖에 없다.</div> <div class="text"></div> <div class="text">케이티는 그동안 경기가 어려울 때마다 협력업체 일거리를 늘려 생존을 도와왔는데 황 회장 취임 뒤 달라졌다.</div> <div class="text">자회사를 만들어 사물인터넷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지 협력업체 일감을 빼앗는 게 말이 되느냐”고 말했다.</div> <div class="text">케이티는 황 회장 취임 뒤 전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눠 각각 하나씩 운영했던 ‘아이티에스(ITS)’란 이름의</div> <div class="text">출자회사(케이티 지분율 19%)를 ‘케이티서비스남부’와 ‘케이티서비스북부’로 재편하고,</div> <div class="text">지분율을 각각 76.4%와 67.3%로 늘려 자회사로 편입했다.</div> <div class="text"></div> <div class="text">이후 협력업체에 주던 일감을 이들 자회사로 돌리고 있다.</div> <div class="text">케이티는 이들 자회사를 각각 114 안내 등을 맡고 있는 ‘케이티시에스(CS)’와 ‘케이티아이에스(IS)’와</div> <div class="text">합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.</div> <div class="text">협력업체들은 지분율이 30%를 넘는 자회사들의 실적은 케이티 실적으로 잡힌다며,</div> <div class="text">케이티가 협력업체 매출을 케이티 실적으로 돌리기 위해 출자회사를 자회사로 만든 것 같다고 지적했다.</div> <div class="text">협력업체들은 그나마 받고 있던 물량을 빼앗길까봐 개별적으로는 불만을 제기하지 못하고 있다.</div> <div class="text"><한겨레>가 취재를 시작하자, 케이티는 취재에 응해 괜한 오해를 사는 일이 없게 하라고</div> <div class="text">협력업체 대표들을 압박하기까지 했다.</div> <div class="text">한 협력업체 관계자는 “불필요한 오해가 언론에 제기되지 않기를 희망한다는 내용의 ‘긴급 협조 요청’이 왔다”고 밝혔다.</div> <div class="text">케이티 홍보실은 “공사 품질을 높이기 위해 시범적으로 해보고 있는 것이다.</div> <div class="text">일부 협력업체의 공사 품질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”이라고 밝혔다.</div> <div class="text"></div> <div class="text">김재섭 기자 <a href="mailto:jskim@hani.co.kr">jskim@hani.co.kr</a></div> </div> </div> </div> </div> </div> </div> 원문보기: <a href="http://www.hani.co.kr/arti/economy/it/777095.html#csidxd70ab1fde71fa22af6274367b86509f">http://www.hani.co.kr/arti/economy/it/777095.html#csidxd70ab1fde71fa22af6274367b86509f </a><img src="http://linkback.hani.co.kr/images/onebyone.gif?action_id=d70ab1fde71fa22af6274367b86509f" /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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